지석훈 "야구 인생 첫 끝내기, 기분 정말 좋다"

조은혜 2015. 5. 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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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창원, 조은혜 기자] "첫 끝내기라 기분이 정말 좋다."

NC는 6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시즌 5차전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지석훈은 3루수 및 7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4-4 동점이던 9회말 끝내기 안타로 팀의 승리를 가져왔다.

9회말 NC는 KIA 윤석민에게 테임즈 볼넷, 이호준 고의사구, 이종욱이 다시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후 지석훈이 타석, 지석훈이 깨끗한 중전안타를 쳐냈고 테임즈가 홈을 밟아 결국 NC의 승리로 경기가 끝이 났다.

경기 후 지석훈은 "지금까지 야구를 하면서 친 첫 끝내기라 기분이 너무 좋다. 또한 팀 수훈선수로 처음 선정됐기 때문에 그 기쁨이 더하다. 선수들이 8회부터 이기려 하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 무사 만루라 혼자 죽는다는 생각으로 편하게 마음먹고 타석에 들어섰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지석훈은 "항상 먼저 나간다는 생각으로 야구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집중해서 플레이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지석훈 ⓒ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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