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준현 김지민 外 7인 김대희 품으로..JD브로스와 전속계약

김준현 김지민 유민상 등이 김대희와 다시 손을 잡았다.

5월6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준현, 김지민, 유민상, 박나래, 조윤호, 김경아, 허민, 권재관, 정명훈은 최근 김대희가 대표로 있는 JD브로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현재 JD브로스 소속 연기자는 김대희 포함 총 10명이 됐다.

JD브로스는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증을 받아 정식 등록을 마친 뒤 개그맨들과 차례대로 미팅을 갖고 있던 중이었다.

영입 대상의 대부분은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맨들이었다. 제이디브로스 측은 코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해지 후 제이디브로스가 아닌 독자노선을 택한 김원효 이국주 장도연 양상국 정경미 김영희 심진화 신고은 등을 제외하고 코코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다수의 개그맨들과 접촉해왔으며 현재도 몇몇 연기자들과 계약을 조율 중이다.

한편 지난해 12월18일 김준호가 공동대표로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연기자 출연료 등 공금을 횡령하고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김모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김준현 김지민 유민상 조윤호 권재관 등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맨들은 출연료 미지급 등을 이유로 계약해지 내용증명을 보내고 그간 독자적으로 활동해왔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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