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 홈런' 이대호, 7G 연속 안타..0.267↑
2015. 5. 6. 16:29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시즌 7호 홈런과 7경기 연속 안타를 함께 때려냈다.
이대호는 6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120타수에서 32안타를 기록한 이대호는 시즌 타율을 2할6푼7리로 끌어올렸다.
이대호는 2-7로 뒤진 8회 2점짜리 홈런을 기록했다. 2사 1루에서 지바롯데 두 번째 투수인 좌완 마쓰나가 다카히로가 던진 초구 시속 139㎞의 직구를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겼다. 4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대호는 지바롯데의 에이스 와쿠이 히데아키를 상대했다. 1회 2사 1루에서 루킹 삼진을 당한 이대호는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쳐냈다. 6회에는 3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
이대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소프트뱅크는 7안타에 그치며 4-7로 패배, 4연승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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