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3명중 1명은 삼성 '갤럭시S' 사용

강희종 2015. 5. 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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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DI '2014 한국미디어 패널 조사' 결과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우리나라 국민 3명중 1명이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6일 공개한 '2014 한국미디어패널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가구원이 보유한 9413대의 휴대폰 중 38.9%가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로 나타났다.

이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14.0%, 갤럭시 기타 2.8%를 차지했다. 조사대상의 55.7%가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한 셈이다. 옴니아 시리즈 사용자(0.3%)와 기타(15.5%)를 더하면 71.5%가 삼성전자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 10명중 7명이 삼성전자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 꼴이다.

LG전자의 경우 옵티머스 시리즈 사용자가 8.3%, G시리즈 사용자가 4.9%로 나왔으며 프라다폰 0.3%, 기타 5.0%였다. 애플 아이폰 사용자는 3.6%, 팬택 사용자는 5.5%로 나타났다.모토로라 사용자는 0.2%였다.

기술방식별로 9413대의 휴대폰 중 LTE 스마트폰은 44.3%, LTE-A 스마트폰은 11.6%, 3G 스마트폰 23.6%으로 스마트폰이 전체의 75.9%로 상당부분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조사대상 가구원 1만172명중 92.4%가 개인 휴대폰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99.8%가 1대를 보유하고 있었다. 2대 이상은 0.2%였다.

가입한 이동통신사는 SK텔레콤이 51.0%로 가장 높았으며 KT가 25.4%, LG유플러스 22.8%를 차지했다. 이동통신 가입율은 97.2%로 유료방송 이용율은 91.9%로 나타났다. 유료방송중 케이블방송은 67.3%, IPTV 22.0%, 위성방송 4.1%로 각각 조사됐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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