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스냅 전문가가 추천하는 촬영 명소 - 사려니숲길,남이섬,장흥유원지,부암동

월간웨딩 입력 2015. 5. 6. 12:45 수정 2015. 5. 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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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스폿 -1

[월간 웨딩21 편집팀]

나만의 개성 있는 웨딩 사진을 위한 데이트 스냅 촬영 명소 -1

배경이 좋아야 인물이 산다. 데이트 스냅 전문가가 추천하는 핫 스폿.

녹음이 우거진 신비로운 숲 - 제주도 사려니숲길

제주도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최고의 촬영 명소다. 날씨와 상관없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내추럴 감성을 담을 수 있기 때문. 신비롭고 몽환적인 사진을 원한다면 사려니숲길을 추천한다.

사려니숲길은 제주시 지경에 자리한 절물오름 남쪽 비자림로에서 물찻오름을 지나 서귀포시 지경에 있는 사려니오름까지 무려 15km나 이어지는 숲길. 전형적인 자연림으로 삼나무와 편백나무가 웅장해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길고 곧게 뻗은 나무 숲길에 평소 접하기 힘든 나무와 식물이 다양하게 자생하고 있어 오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얼기설기 수많은 나무가 자연스럽게 만들어낸 지형지물은 촬영하기 좋은 배경이 된다. 가기 전에 날씨는 반드시 체크하자. 혹시라도 비바람이 치면 곤란하니까._by 비바터치 담 이하늬 이사

낭만이 흐르는 아름다운 섬 - 춘천 남이섬

남이섬은 '나무들이 만들어준 천국' 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아름다운 숲길이 섬 전체를 메우고 있다. 사계절 각각의 모습이 색달라 언제 촬영해도 남이섬의 매력을 담을 수 있다.

봄에는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싱그러움이 가득하다. 특히 사시사철 변화무쌍한 모습과 웅장한 자태가 매력적인 메타세쿼이아길은 이국적인 멋을 연출한다.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는 단풍과 낙엽이 아름답다. 단, 관광객이 워낙 많은 곳이니 배 시간을 잘 알아보고 활용할 것.

이른 아침이나 오후 늦게 가면 비교적 여유롭게 찍을 수 있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자전거를 타거나, 미니 기차를 타고 찍는 것도 색다른 모습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_by 퍼스트모션 함민수 대표

그림 같은 자연경관 숲 - 장흥유원지

장흥유원지는 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 근교 어디서든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울창한 산림과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이 장관을 이루는데, 특히 가을철 단풍은 유난히 붉고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장흥아트파크 및 수목원, 호수공원들이 오픈되어 사계절의 다채로운 풍경을 담아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1만 여 평의 북유럽풍 카페 거리는 북한산의 숨은 보석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낭만과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송추역은 현재 기차 운행이 되지 않지만, 기존 시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색다른 콘셉트의 데이트 스냅을 촬영하기에 최적인 공간이다._by 나드리사진관 김성범 대표

데이트하기 좋은 아기자기한 골목 - 서울 부암동

잠시 복잡한 일상을 떠나 사랑하는 연인과 데이트를 즐기며 촬영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부암동을 추천한다.

서울에 이런 곳이 있을까 싶을 만큼 아늑한 느낌을 주니 서울에서 가장 낭만적인 동네가 아닐까. 이곳이 데이트 스냅 촬영 장소로 매력적인 이유는 시간이 멈춰 있는 듯한 느낌과 여유롭게 거닐기 좋은 길이있기 때문. 작고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가득하고, 북악산으로 향하는 산책로는 조용히 걷기 좋다.

카페와 산책로, 갤러리 등을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것. 또 갖가지 꽃이 가득하고, 좁은 골목이 많지만 빛이 아주 잘 들어 사진 촬영하기 좋다. 부암동 카페 거리와 산책로, 윤동주 시인의 언덕 등 촬영하기 좋은 곳들은 모두 걸어서 이동하는 데도 불편함이 없다.

_by 더멜 맹상미 대표

자료협조 권영기포토그라피(02 512 3994), 나드리사진관(031 928 5828), 더멜(010 9507 9872), 메이빈데이트스냅(010 3510 7224),비바터치담(02 514 4936), 이진화스냅(010 8870 2888), 퍼스트모션(02 3444 8775)에디터 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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