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나지완을 어쩌나' 타격부진 이어 수비마저 고민

뉴스엔 2015. 5. 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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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나지완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KIA 타이거즈는 5월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경기에 6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전한 KIA 나지완은 양팀이 2-2로 팽팽히 맞선 4회말 NC 이호준의 평범한 좌익수 뜬공 타구를 놓쳤다.

이호준은 볼카운트 1-2에서 KIA 선발 필립 험버 공을 받아쳤고 타구는 좌익수 방향으로 높이 떴다. 나지완은 높이 뜬 공을 시야에서 놓쳤고 공은 나지완이 하염없이 하늘만 바라보는 사이 뒤에 떨어졌다. 중견수 김다원이 황급히 달려와 떨어진 공을 잡았지만 이호준은 2루까지 무사히 들어갔다. 이호준은 이후 손시헌의 내야땅볼 때 홈을 밟았고 이 득점은 NC의 결승 득점이 됐다.

나지완은 이날 경기에서 지난 4월 26일 이후 5경기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KIA 김기태 감독은 5회말 수비에서 나지완을 이은총으로 교체했다. KIA는 5회와 6회 연달아 실점했고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한 채 3-7로 패했다.

지난해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혜택을 받은 나지완은 올시즌 KIA 타선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나지완은 시즌 초반부터 긴 부진의 터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나지완은 올시즌 28경기에 출전해 17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173. 멀티히트를 기록한 경기는 단 5경기에 불과했고 16경기에서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두 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린 것도 지난 4월 10일이 마지막이다.

팀 중심을 잡아줘야할 나지완이 끝없는 타격부진에 이어 수비마저 흔들리면서 김기태 감독은 더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됐다.

한편 나지완은 현재 규정타석을 채운 60명 타자 중 59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60위는 타율 0.148을 기록 중인 손시헌(NC)이다.(사진=왼쪽부터 나지완, 김기태)

[뉴스엔 안형준 기자]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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