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식샤를합시다2' 윤두준, 자꾸만 커지는 마음 '어쩌나'

김문정 2015. 5. 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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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 2

[TV리포트=김문정 기자] '식샤를 합시다 2' 윤두준이 권율과 서현진의 데이트에 자꾸 엮이며 묘한 모습을 자아냈다. 과연 이들의 삼각 로맨스는 어떤 결말을 맺을까?

지난 5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 2' (임수미 극본, 박준화-최규식 연출) 10회에서는 수지(서현진)와 상우(권율)가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때 인아(조은지)가 이들을 목격했고 둘이 왜 여기 있느냐고 해 비밀연애가 들통날 위기에 처했다. 수지는 대영(윤두준)과 상우가 자전거를 탄다길래 낀 거라고 둘러댔다. 이에 상우는 급히 대영에게 연락해 당장 이곳으로 오라고 부탁했다.

대영은 상우가 보험을 들어준다는 말에 택수(김희원)에게 판 수지의 자전거까지 가지고 공원으로 향했다. 수지는 대영이 나타나자 여기 왜 왔느냐며 구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셋은 대영과 수지가 나온 초등학교에 들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상우는 수지에게 백패킹을 가자고 제안했다. 수지 역시 대영에게 "같이 가자 백패킹. 네가 가야 다른 공무원이랑 마주쳐도 변명이 되지"라고 말해 대영을 울컥하게 했다. 대영은 자신이 연애 물타기 해주는 매니저냐면서도 둘이 텐트에서 하룻밤을 보낸다는 것이 신경쓰여 결국 약속 장소에 나타났다.

이어 "나도 바람 쐬러 왔어. 두 사람 복장 오바야. 히말라야 가냐. 신발까지 세트네"라며 질투했다. 또한 이들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내내 지켜보며 진상커플이라고 비꼬았다.

이렇듯 대영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이들의 데이트에 빈번히 끼게 됐고, 그러는 사이 수지를 향한 마음이 점점 커져 눈길을 끌었다. 과연 이 삼각 로맨스의 결말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이후 전개에 기대를 모았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식샤를합시다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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