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강예원, "오지호 성기 만져 버렸다" 19금 발언..다른 언급 보니 '허걱'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2015. 5. 6. 01: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택시' 강예원, "오지호 성기 만져 버렸다" 19금 발언 보니 '허걱'

배우 강예원이 '택시'에 출연해 독특한 매력의 입담을 선보인 가운데 최근 연이어진 19금 발언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강예원은 지난달 9일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시즌3'의 '연예계 마당발' 특집에 오지호, 김민교,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예원은 이날 방송에서 "남자친구와 단 둘이 쑥스러워서 데이트를 못 한다"며 "성적인 부분에도 뇌가 좀 어린이 수준"이라고 갑작스럽게 털어놔 유재석을 당황시켰다.

강예원이 특유의 어리버리한 모습으로 "단 둘이 데이트 하려면 1년 반 정도 걸리는 것 같다"고 말하자 MC 김신영은 "남자친구하고 단 둘이서 불꽃 튀는 경우는 없냐"고 질문을 던졌다. 강예원은 "손잡고 기대고 예뻐해주고 올라타고 깨물고 까지는 좋은데, 키스 막 입을 벌려서 …"라고 19禁 토크를 이어가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앞서 강예원은 8일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연애의 맛'의 제작보고회에서 "영화 속 '왕성기'(오지호)의 성기를 손으로 만지는 장면이 있다"며 "만지는 척만 해야 하는 데 실제로 만져버렸다"고 털어놨다.

강예원은 "난 그거 수건인 줄 알았다"고 폭탄 발언을 하며 장내를 발칵 뒤집었다. 강예원은 이어 '더티토크'에 대해 "안 그럴 것 같은 여자들이 그런 얘기를 하면 처음에는 어색하다가도 재미있다"며 "내가 모르는 세계도 알게 되고 이런 성향의 남자, 저런 성향의 남자들이 있는 것, 여자들의 성향까지 분석이 된다"고 전했다.

또한 강예원은 "남자의 은밀한 사이즈와 부분들을 담당하기 때문에 크기에 대해 상담해주는 것이기에 재미있었다"며 "남자의 모형들을 쫙 진열하며 사이즈별 단계별이 있다는 걸 알았다. 진짜 '남자들이 이런 수술을 하는 구나' 했다"며 '19금' 발언을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연애의 맛'은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맘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와 남성의 은밀한 그 곳을 진단하면서도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의 로맨스를 그린 19금 로맨틱코미디 영화다.

한편 강예원은 5일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입담을 선보였다. 강예원은 이날 "이번에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을 보면서 그렇게 속상해하셨다고 들었다"고 털어 놓았다.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reporter@hankooki.com

[ⓒ 한국미디어네트워크(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