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언, 김지영 마음까지 사로잡은 친화력 (식샤를 합시다2)

박진영 기자 입력 2015. 5. 6. 00:18 수정 2015. 5. 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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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언 식샤를 합시다2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식샤를 합시다2' 황승언이 남다른 친화력으로 김지영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5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10회에서 이주승(이주승)은 옷을 숨기며 탈취제를 뿌리는 등 이상한 행동을 했다.

사실 이주승의 옥탑방에는 황혜림(황승언)이 신세를 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를 이점이(김지영)가 알게 됐고 황혜림에게 "다 큰 처녀가 어떻게 남자랑 같이 살 수 있냐"며 화를 냈다.

이에 황혜림은 힘든 상황을 고백하며 이점이의 마음을 녹였다. 함께 TV를 보기도 하고, 이점이의 다리를 주물러 주기도 했다. 결국 이점이는 황혜림에게 자고 내일 아침에 가라고 했다.

이점이 집의 쓰레기를 버리러 나간 황혜림에 이주승은 "이런 거 안해도 된다"고 했다. 하지만 황혜림은 이점이가 자신에게 넘어오고 있다며 기뻐했다. 이주승은 "집 구해줄 수 있는데. 나 돈 많은데"라며 아쉬워했다.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극적인 재미를 조화시킨 비빔밥 드라마로 사랑 받으며, 1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그려지고 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박준화 PD와 임수미 작가가 또 한번 의기투합한 '식샤를 합시다2'는 캐릭터, 스토리, 먹방(먹는 방송) 모두 한 단계 진화했다며 시즌제 드라마의 좋은 예로 평가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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