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두 김소현, 운명 바뀐 쌍둥이 자매였다

뉴스엔 입력 2015. 5. 5. 22:16 수정 2015. 5. 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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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김소현에 얽힌 12년 전 과거사가 '후아유-학교2015' 4회에서 드러났다.

5월 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4회(극본 김민정 김현정/연출 백상훈 김성윤)에서 이은비(김소현 분)는 고은별(김소현 분)의 일기장을 봤다.

이은비는 옛 기억을 모두 찾고 고은별의 일기장을 봤다. 일기장에는 "쌍둥이끼리는 정말 텔레파시가 통할까? 공유하는 물건이 많아질수록 거울 속 나를 보고 묻는 일이 많아진다. '은비야, 너 오늘 무슨 옷 입었니?'"라고 적혀 있었다.

그동안 송미경(전미선 분)의 이름으로 이은비가 받은 선물들은 모두 고은별이 보낸 물건들이었던 것. 또 고은별은 "또 똑같은 날 꿈을 꿨다. 보육원에 파양을 당해 상처가 깊었던 내게 천사처럼 예쁜 아줌마가 다가와 말을 걸어줬다"며 12년 전 과거사도 일기장에 적었다.

12년 전 고은별의 기억 속에서 송미경은 고은별에게 "너 나 기억 안나? 통영 '사랑의 집'에 있을 때 봤었는데. 많이 컸네"라고 말을 걸었다. 당시 파양 상처로 말을 하지 못하던 고은별은 자신이 통영 사랑의 집에 있던 적이 없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그대로 입양됐다.

고은별은 일기장에 "그 품이 너무 따뜻해서 말할 수 없었다. 아줌마가 통영에서 만난 아이는 내가 아니라 쌍둥이 동생 은비라고"라고 적어 죄책감을 드러냈다. 12년 전 이미 고은별과 이은비의 운명이 뒤바뀐 셈이었다.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4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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