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연속 안타' 이대호, 멀티히트-2득점..팀은 끝내기 승

국재환 기자 입력 2015. 5. 5. 17:49 수정 2015. 5. 5. 17: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국재환 기자]

이대호(33, 소프트뱅크 호크스). /사진=OSEN

'빅 보이' 이대호(33,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6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대호는 5일 일본 후쿠오카에 위치한 야후 오크돔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출발부터 상쾌했다. 이대호는 0-0으로 맞선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나서 지바 롯데의 선발 가라카와 유키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때려냈다. 안타로 1루에 나간 이대호는 이어 아카시 겐지의 중전안타, 쓰로우카 신야의 우전안타를 통해 홈을 밟는데 성공했다.

팀에 선취득점을 안겨준 이대호는 1-1로 맞선 4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나섰다. 다시 한 번 가라카와를 상대한 이대호는 이번에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때려냈다. 그리고 후속타자 마쓰다 노부히로의 좌월 투런 홈런 때 홈을 밟아 두 번째 득점을 안겨줬다.

하지만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3-3으로 맞선 9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오타니 도모히사에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결국 이대호는 9회말 마지막 타석을 끝으로 2루수 가와시마 게이조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팀은 연장 11회말 터진 야나기타 유키의 끝내기 솔로 홈런을 앞세워 4-3의 승리를 거뒀다.

국재환 기자 jk_kuk@mt.co.kr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재환 기자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