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막말 파문' 장동민, '코빅' 녹화 참여..웃음으로 보답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개그맨 장동민/사진=이기범 기자 |
막말 파문으로 논란을 빚은 개그맨 장동민이 '코미디빅리그' 무대에 오른다.
5일 오전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장동민은 이날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될 '코미디빅리그' 녹화에 참여한다.
장동민은 현재 '코미디빅리그'에서 자신의 코너가 없는 상태다. 하지만 후배들을 위해 여러 코너에 출연하면서 코너의 흥행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번 '코미디빅리그'에서는 '갑과 을'에 출연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장동민이 최근 과거 한 인터넷 방송에서 했던 발언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웃음으로 자신의 과오를 보답하려 한다"고 밝혔다.
앞서 장동민은 지난 3일 방송된 '코미디빅리그'에서 코너 '국제시장7080'에 출연했다. 그는 극중 아내(윤미숙 분)에게 멍청하다고 한 남자(김필수 분)에게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여자한테 멍청하다고 그래, 사과해 빨리!"라고 큰소리를 쳤다.
이는 과거 인터넷 방송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했던 발언에 대해 스스로를 디스한 것이다.
한편 장동민은 과거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생존자를 두고 한 말과 관련해 당시 생존자 A씨로부터 지난 17일 명예훼손 및 모욕죄 혐의로 피소 당했다.
장동민은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건강 동호회 얘기를 하던 중 "그래서 옛날에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 뭐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잖아"라고 언급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장동민은 자신이 DJ를 맡고 있던 KBS 라디오 쿨 FM(89.1MHz(서울·경기)) '장동민 레이디 제인의 두시!'에서 하차했다.
또한 지난달 28일 장동민은 유상무, 유세윤 등 옹달샘 멤버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발언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이후 '코미디빅리그' 녹화에 참여해 "감사하다. 여러분께 더 큰 웃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고 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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