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5월말까지 못 나온다..60일 DL 이동
2015. 5. 5. 06:13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5월말까지는 류현진(28·LA다저스)의 모습을 볼 수 없다.
다저스 구단은 5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로부터 우완 투수 맷 웨스트를 현금트레이드로 영입하고,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류현진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긴다고 발표했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6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3월 28일로 소급적용돼 부상자 명단에 오른 그는 5월 27일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예정된 이동이다. 류현진은 현재의 재활 속도로는 5월 내 복귀하는 것이 무리다. 40인 명단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류현진을 60일 명단으로 이동시킨 것. 류현진이 6월에 복귀하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번 이동으로 류현진 복귀 시점에 대한 새로운 기준선이 정해진 셈이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좌완 다니엘 쿨롬을 콜업했다. 이번 이동으로 9명의 불펜을 확보, 주말 투구 이닝이 많았던 불펜을 보호하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K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박태환의 '올림픽 규격'은 궁색한 변명
- 류현진, 재활에 제동..매팅리 "불펜 구속 미달..휴식중"
- 파퀴아오 어깨에 대한 오해와 진실
- EXID 솔지, "'아이돌은 구하라처럼 생겨야 해' 말에 상처"
- '한밤' 김현중 측, "친자 확인 원해. 합의 생각 없다"
- ‘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라디오 하차 심경…삼혼설 끝까지 침묵 - MK스포츠
- “우주대왕이다”...티아라 아름, 전 남친 A씨와 설전...“폭행 협박 당했다” 주장 (연예뒤통령)
- ‘6이닝 5K 3승’ 페냐 완벽투, 페라자·노시환 5안타 3타점…한화 5할 회복→삼성 5연승 저지, 홈 1
- ‘5위의 기적, 1승 남았다’ 최준용·라건아·허웅 펄펄 난 KCC, DB 꺾고 2승 1패·90.5% 파이널 진출
- ‘ABS 오심 은폐’ 이민호 심판, KBO로부터 해고 퇴출...초유의 중징계 배경은?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