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최지우는 착한 건물주 "교회-가족에 임대"

뉴스엔 2015. 5. 5.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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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가 왜 착한 건물주로 꼽혔을까.

5월 4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2015'에서는 색다른 재테크로 수익은 물론 이미지까지 덤으로 얻은 스타들을 짚어봤다. 특히 자신의 빌딩에 들어온 세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착한 건물주를 소개, 이목을 집중시켰다.

7위는 한류스타 최지우가 꼽혔다. 최지우는 현재 서울 청담동과 역삼동에 건물 두 채를 소유하고 있다. 청담동 명품거리에 위치한 5층 규모의 건물은 59억 원에 매매, 현재 시세 100억 원이 넘어가 2배 가까운 수익을 올렸다. 43억원을 주고 매입한 강남 역상돔 소재 5층짜리 빌딩 역시 그 수익이 쏠쏠하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건물주 최지우가 더욱 아름다운 이유는 지하 1층에 교회, 2층은 교회에서 운영하는 예술학교에 임대를 내어 줬다는 것. 또 1층은 평소 남다른 가족애를 자랑하는 최지우인 만큼 가족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큰 수익 그 자체보다는 다른 것에 더 의미를 둔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함께 최지우의 평소 행실을 본다면 세입자들에게도 한없이 착하고 상냥한 건물주일 것이라는 평이 보편적이라는 후문이다.(사진= tvN '명단공개2015' 캡처)

[뉴스엔 조연경 기자]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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