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회장, "알베스와 바르사 모두 잔류 원한다"

입력 2015. 5. 5. 01:51 수정 2015. 5. 5.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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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다니엘 알베스(32)가 FC 바르셀로나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축구 전문 트라이벌 풋볼은 지난 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 여름 잉글랜드 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는 알베스가 캄프 노우에 머물길 원한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알베스는 올 시즌이 끝나면 바르사와 계약이 만료된다. 그는 아직 바르사와 새로운 계약에 합의하지 않았다. 알베스는 프리미어리그 명문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과 긴밀히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사 회장은 "알베스는 팀에 기여를 많이 하는 중요한 선수"라며 여전한 신뢰를 보이고 있다.

알베스는 올 시즌 줄곧 이적설에 시달리면서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경기에 나서며 선두 질주에 일조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8경기)와 코파 델 레이(4경기, 국왕컵)서도 제 몫을 다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나는 그가 계약을 갱신하길 바란다. 우리가 그에게 물었고, 논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가 바르사에 남고 싶어한다는 것과 바르사도 그의 잔류를 원한다는 걸 알고 있다"며 알베스의 잔류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dolyng@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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