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변덕쟁이 남편, 이직만 10번 '하루 만에 관두기도'

김문정 입력 2015. 5. 5. 00:21 수정 2015. 5. 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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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V리포트=김문정 기자] '안녕하세요'에 변덕쟁이 남편이 등장했다.

4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223회에서는 남편 때문에 괴롭다는 주부가 출연했다.

그녀는 등장하자마자 남편이 '안녕하세요'에 출연하는 것도 여러 번 번복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남편이 밥 먹을 때 메뉴를 자꾸 변경하는 것은 물론, 이직도 10번 넘게 했다며 심하면 하루 만에 그만두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남편의 빈번한 이직이 스트레스라며 생활적으로도 힘들다고 고백했다.

이에 남편은 자신이 중화 요리사인데 "요리사들이 일이 힘들고 원하는 기술을 더 배우길 바라고 동료들 간 트러블이 있을 때는 옮기기도 한다. 일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라 일을 관두고 싶은 생각이 자주 든다"라고 솔직히 말했다.아내는 남편의 말에 자기 입맛에 맞는 직장은 없다고 푸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 게스트로는 김가연, 임요환, 제시, 방탄소년단(랩몬스터, 뷔)이 출연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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