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윤원희 "고 신해철, 잊히고 싶지 않아했다"

황지영 2015. 5. 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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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지영 기자] '휴먼다큐 사랑' 윤원희가 고 신해철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에서는 10주년을 맞아 고 신해철 가족의 이야기를 다뤘다. 고 신해철 가족들의 '단 하나의 약속'과 감동적인 이야기로 채워졌다.

윤원희는 "애들 아빠한테 배운 고마운 일들, 감사한 순간들 이런 것을 아이들도 느낄 수 있게 노력한다"고 말했다.

또 고 신해철에 대해 윤원희는 "잊지 않겠다고. 잊혀지고 싶어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오래오래 그렇게 기억하겠다고"라고 덧붙였다.

한편 '휴먼다큐 사랑'은 사랑이라는 주제를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되새기며 매년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MBC 대표 브랜드 다큐멘터리. 10주년을 맞아 아픔을 가족의 사랑으로 치유하며 다시 일어서는 네 가족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전한다. 고(故) 신해철 가족과 스케이터 안현수, 그리고 고 최진실의 아들과 딸 등이 출연한다.

황지영 기자 jeeyoung2@tvreport.co.kr /사진=MBC '휴먼다큐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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