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81세 父, 아직도 여친 찾아다녀" 폭로(안녕하세요)

신동엽이 아버지의 비밀을 폭로했다.

5월4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엄마가 돌아가신 후 하루 17시간씩 일만 하는 아빠 때문에 고민이라는 강재준 씨의 사연이 소개된 가운데 MC 신동엽이 자신의 아버지를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신동엽은 문제의 일중독 아버지가 59세라고 하자 "아버님이 아직 젊으시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동엽은 "우리 아버지는 81세인데 아직도 여자친구를 계속 찾아다닌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동엽은 "어느 날 '아버지,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아버지가 '그렇게 생각하니 고맙다. 임자 들어와 봐'라며 기다렸다는 듯 여자친구를 소개하더라"고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가연, 임요환, 제시, 랩몬스터, 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캡처)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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