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권율♥서현진, 욕 커플 탄생이요

이혜미 입력 2015. 5. 5. 00:05 수정 2015. 5. 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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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식샤를 합시다2' 권율과 서현진의 로맨스가 기분 좋은 물살을 타고 있다.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9회에서는 수지(서현진)와 상우(권율)의 첫 데이트가 그려졌다.

상우와의 첫 영화관 데이트를 앞두고 수지는 잔뜩 들떠 있었던 바. 그런 수지가 적극적인 스킨십을 시도하자 상우는 당황했다. 연애초보 수지의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기 때문.

그런데 여기엔 사정이 있었다. 서울로 올라간 줄 알았던 인아(조은지)가 나타나며 비밀연애가 들통 날 상황에 처했던 것. 이에 상우는 "왜 서울 안 올라갔지?"라 말하며 저도 모르게 욕을 내뱉었다. 이에 수지는 당황하면서도 "이런 썩을"이라는 쌍 소리로 대응, 상우를 웃게 했다.

상우는 "저한텐 두 가지 상우가 공존합니다. 하나는 공무원 상우, 하나는 인간 상우. 수지 씨는 인간 상우를 보게 될 겁니다"라고 웃으며 말했고 수지는 "좋아요"라 화답했다. 수지와 상우의 설렘 가득 로맨스가 시작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식샤를 합시다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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