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들었소' 고아성의 남편단속, 시모 유호정과 달랐다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 이준 단속에 나섰다.
5월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21회 (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에서 서봄(고아성 분)이 한인상(이준 분) 을 철저하게 단속했다.
한인상은 자신을 짝사랑하는 장현수(정유진 분)로부터 한송 불법 자금에 대한 비밀을 전해들었다. 그리고 장현수는 "열 셀 동안만 안고 있자"며 한인상을 덥석 껴안았다.
이를 전해들은 서봄은 "그런데 장현수 너 무지 좋아하나보다. 그러니까 그런 무시무시한 비밀 이야기를 다 해주는 것 아니냐. 너 아무렇지도 않냐"고 떠봤다. 한인상은 "유치원 때부터 매일 보던 사이다. 뭔가 있다는 것이 더 이상한 일이다. 너는 나를 뭘로 보냐. 그 위험을 무릅쓰고 이 비밀을 물어왔는데 그런 걱정을 하냐"고 반박했다.
서봄은 당황하는 한인상을 간파하고 "아직 나한테 말 안 한 것 있으면 지금 말해라"고 캐물었다. 이에 한인상은 "실은 장현수가 열 셀 동안만 나를 안는다고 했는데 내가 둘만 세고 뗐다"고 이실직고했다.
서봄은 "잘 했다. 그런데 앞으로는 단 둘이 만나지 말아라. 오늘처럼 비밀이야기 할 때면 나와 같이 만나자"고 제안했고 한인상을 꼭 껴안았다. 시모 최연희(유호정 분)는 한정호(유준상 분)의 외도에 속수무책으로 당했지만 서봄은 똑소리나게 남편을 단속해 둘의 차이점이 드러났다.
한편 '풍문으로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사진=SBS '풍문으로들었소' 21회 캡처)
[뉴스엔 윤효정 기자]
윤효정 ichi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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