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에이전트 "리버풀, 영입 시도"

2015. 5. 4. 19: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공격수 손흥민(23)의 에이전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축구 전문사이트 골닷컴은 4일(한국시간) 손흥민의 에이전트인 티스 블리마이스터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블리마이스는 "이번 시즌 리버풀이 여러 차례 그를 영입하려 시도했던 것으로 안다"면서 "그가 리버풀에서 뛰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리버풀 구단 관계자가 레버쿠젠의 홈인 바이 아레나에 방문, 손흥민의 경기를 관전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팀내 최다득점 공동선두로 정규리그 11골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또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골 등 이번 시즌 총 17골을 몰아넣었다.

손흥민의 몸값은 2천만 유로(약 241억여원)까지 치솟았지만 리버풀 뿐 아니라 다른 프리미어리그 팀들도 손흥민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레버쿠젠은 이미 호펜하임의 케빈 볼란드를 대체 자원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골닷컴은 덧붙였다.

bscharm@yna.co.kr

"내연녀 죽였다" 40대 경찰서 찾아와 자수 "오늘 못 넘길듯"…아내 시한부 비관 20대 남편 투신 숨져 "아버지 살해하고 재산 나누자" 패륜 남매 구속 "전 잘 있어요. 판사님 원망 안해요"…소년원서 온 편지 지오디 박준형, 13세 연하 승무원과 6월 결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