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현중 여자친구 "끝낼 사이 아냐..진찰도 동행"

입력 2015. 5. 4. 15:35 수정 2015. 5. 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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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스타 김현중의 여자친구로 알려졌던 최 모씨가 직접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최씨는 최근 K STAR <한류스타 리포트>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현중과) 같이 병원도 갔다 왔다. 아기는 잘 크고 있다. 오는 9월 태어난다"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이어 "현중이와는 만나고 헤어지고 지금 그런 입장이 아니다. 아이가 있으니까 끝난다고 해서 끝날 사이도 아니다"고 말했다.

최 씨는 지난해 8월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한 후, 김현중의 진심 어린 사과에 소를 취하했던 인물. 이후 지난 2월 김현중과 재결합 및 임신설에 휩싸이면서, 김현중 측과 서로 다른 주장을 펼쳐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최씨는 "언론 플레이다 뭐다 하니까 나중에는 일절 이야기를 안 했던 것이다. 지금도 무슨 이야기를 하기가 어렵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최씨는 김현중이 입대를 앞두고 있는데, 결혼식을 올리지 않느냐는 질문에 "군대 가는 건 결혼을 하든 안 하든 알고 있었다"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현중이가 조용히 다녀오길 원한다"면서 구체적인 입대 시기와 장소에 대해서도 함구하며, 김현중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현중은 여자친구와의 사생활 문제가 불거진 뒤에도 일본, 중국 등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Y-STAR 이보람 기자, brlee565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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