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김지민, 유민상과 맥주거품 키스.."눈은 왜 감아?" 짜증

원지영 2015. 5. 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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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김지민 유민상[TV리포트=원지영 기자] '개그콘서트' 김지민이 유민상과의 커품키스에 질색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나는 킬러다'에서는 김지민이 미녀 킬러로 등장해 유민상 유혹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은 "나는 킬러다. 미인계로 유혹한 뒤 처리하겠다. 자연스러운 술자리를 유도해보겠다"며 유민상에게 다가갔다.

김지민은 유민상에게 "제가 게임에 걸려서 그러는데 저 술 한잔만 달라"고 부탁했다. 유민상은 흔쾌히 맥주를 따라줬고 잔에 거품이 넘치려 하자 서로 입을 대 거품 키스를 하게됐다.

김지민은 유민상과의 밀착에 놀라 "지금 뭐하는 거냐"며 짜증을 냈고 유민상은 거품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김지민은 "눈은 왜감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지민은 "실패다"라며 "연습 때보다 더 닿았다"고 혼잣말을 하며 자리를 벗어나 폭소케했다.

<사진출처='개그콘서트' 캡쳐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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