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연봉 1위 공기업은 인천공항공사"

입력 2015. 5. 4. 10:09 수정 2015. 5. 4. 11: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개 공기업 직원 1인당 평균 보수는 1.3% 줄어

30개 공기업 직원 1인당 평균 보수는 1.3% 줄어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지난해 대졸 신입사원 연봉이 가장 높은 공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공시된 30개 공기업(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 제외)의 2014년 경영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천공항공사의 초임이 4천27만원으로 6년 연속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대졸 사무직(군미필자·무경력자) 기준이다.

이어 한국마사회(3천778만원), 한국가스공사(3천746만원), 한국감정원(3천684만원), 울산항만공사(3천676만원), 대한주택보증주식회사(3천597만원), 한국남동발전(3천469만원), 한국동서발전(3천467만원), 한국수력원자력(3천443만원), 한국조폐공사(3천397만원)가 10위 안에 들었다.

지난해 공기업의 신입사원 초임은 평균 3천235만원으로 2013년(평균 3천135만원)에 비하면 평균 3.2% 올랐다.

신입사원 초임이 인상된 22개사(73.3%)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한국감정원으로, 전년(3천149만원) 대비 17% 올랐다.

가스공사(12.5%), 조폐공사(11.5%), 한국광물자원공사(9.7%), 한국서부발전(6.4%) 등도 임금상승률이 높은 편이었다.

3개사(10%)는 동결, 5개사(16.7%)는 삭감됐다.

이들 30개 공기업의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보수액은 7천224만원으로 전년보다 1.3% 줄었다.

평균 보수액이 높았던 곳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8천803만원), 마사회(8천524만원), 조폐공사(8천157만원), 한국석유공사(8천116만원), 인천공항공사(8천002만원) 등이었다.

nomad@yna.co.kr

"아버지 살해하고 재산 나누자" 패륜 남매 구속
"한국, 핵무장 마음먹으면 5년내 수십개 핵폭탄 제조 능력"
병원서 음란행위·상습 업무방해 50대 입원환자 구속
'무개념 10대'…아버지 돈 1억원 훔쳐 '흥청망청'
"진짜 백수오도 갱년기 증상 개선효과 검증 부족"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