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유' 김제동 "정치인 국민과 연애..당선전까지만 지극정성"

뉴스엔 2015. 5. 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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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이 정치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를 내려 눈길을 끌었다.

5월 3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에서 김제동은 관객들에게 이 날의 주제를 스스로 정해 보자고 말했고 가장 먼저 투어나온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나누던 중 한 켠에서 "연애"를 외치자 칠판에 정치는 아주 작은 글씨로, 또 연애는 큰 글씨로 적어 눈길을 끌었다.

김제동은 "생각해 보면 정치는 국민과 정치인이 연애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정치인은 한 번도 구민과 제대로 된 연애를 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그들은 꼭 결혼하기 전까지만, 그러니까 당선되기 전 까지만 잘해준다"고 단언해 큰 박수를받았다. (사진= JTBC '김제동의 톡투유' 캡처)

[뉴스엔 조연경 기자]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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