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중요한 1주일 기분좋게 마무리

이형석 2015. 5. 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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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형석]

삼성이 중요했던 1주일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삼성은 3일 오후 5시 대구구장에서 치를 예정이던 두산과의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Sunday Night Baseball)'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우천으로 인해 경기 시작 시간은 지연됐고, 오후 5시15분쯤 우천 취소가 최종 결정됐다.

삼성은 지난 주말 가라앉은 분위기 속에 대구로 이동했다. 앞서 6연승을 내달렸던 삼성은 지난 주말 롯데와의 3연전을 모두 내줬다. 약 2년 만에 당한 스윕패였다. 이어 지난 4월28일 LG전에서 4-2로 앞선 9회 5점을 내주며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2위로 내려앉았다. 이후 삼성은 분위기를 반전했다. 4월 29일과 30일 LG전에서 승리했다.

삼성은 이후 두산과의 중요한 일전을 남겨뒀다. 우승 후보 간의 이번 시즌 첫 맞대결. 삼성은 1일 경기에서 타선이 폭발하며 12-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서 있던 두산을 끌어내리고 1위로 올라섰다. 그리고 2일 경기도 8회 말 대거 5득점을 하며 5-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3일 경기가 우천 취소 됐지만 이번 주 4연패를 끊어냄과 동시에 1위까지 탈환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두산에 거둔 2연승은 의미가 있다"면서 "만약 2일 경기에서 졌다면 2위로 내려앉았을 텐데"라고 말했다.

대구=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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