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슨, 델라 호야 등 복싱 레전드들도 실망감 감추지 못해

권인하 입력 2015. 5. 3. 17:22 수정 2015. 5. 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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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세기의 대결에 팬들의 실망감이 크다. 전설의 복서들 역시 상실감을 느끼긴 마찬가지였다. SNS를 통해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다.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은 "5년이나 기다렸는데…"라는 짧은 말로 경기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타이슨은 예전 1회부터 저돌적으로 돌진해 상대를 KO시켰던 인파이터 중의 인파이터였다. 화끈한 주먹 대결을 기대했지만 도망다니는 메이웨더와 그를 쫓는데 그쳤던 파퀴아오 모두 실망스럽긴 마찬가지였다.

6체급을 석권했던 오스카 델라 호야 역시 마찬가지. 그는 트위터에 "복싱 팬들에게 미안하다(Sorry boxing fans)"고 했다. 이어 "나를 구식이라고 해도 좋다. 그러나 팬들에게는 돈값에 걸맞은 경기를 보여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둘의 경기는 예매 60초만에 매진됐고, 링사이드 좌석은 암표값이 25만달러(약 2억7000만원)까지 올랐다. 자존심을 두고 치열한 난타전을 기대했지만 둘 다 자존심을 지키려는 경기를 했고, 팬들을 무기력에 빠지게 했다.

에반더 홀리필드는 부심의 판정과는 달리 판정패했던 파퀴아오의 손을 들었다. 부심 3명은 경기후 모두 메이웨더의 우세라고 했지만 홀리필드는 경기 후 미국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파퀴아오는 훌륭한 전투를 벌였다. 그는 많은 펀치를 날렸고, 많은 에너지를 보였다. 파퀴아오가 이 싸움을 지배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메이웨더가 파퀴아오에 심판 전원일치의 판정승을 거뒀다. ⓒAFPBBNews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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