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없는 '그것이알고싶다', 예능 기죽이는 시청률 고공행진

뉴스엔 2015. 5. 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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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윤효정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률이 대폭상승했다.

5월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 '그것이 알고싶다' 983회 포항 흥해 살인사건의 진실 편은 전국기준 시청률 8.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7%)보다 1.7%P 대폭상승한 수치이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2주 연속 시청률 대폭상승 추이를 보이며 동시간대 방송중인 예능프로그램을 월등하게 앞섰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은 4.8%, KBS 2TV '인간의 조건2'는 2.1%를 기록했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는 2008년 벌어진 포항 흥해 토막살인사건의 알려지지 않은 진실을 추적했다. 2008년 7월 8일, 경북 포항의 어느 지방도로 옆 갈대숲, 살구를 따러 온 황씨부부는 끔찍한 현장을 마주했다. 살구나무 아래에서 여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오른쪽 다리 하나를 발견한 것이다.

대규모 수색작업으로 오른쪽 팔을 찾았고 이후 왼쪽 팔과 왼쪽 다리가 차례로 발견됐다. 무더위 속에서 부패된 시신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고 야생 쥐 같은 소동물에 의해 살점의 일부는 떨어져 나간 상태였다.

부검 결과, 사체는 예리한 톱날에 의해 사지가 절단돼 있었고 오른손은 손가락마저 모두 절단돼 신원 파악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시신의 얼굴과 몸통을 찾지 못하면서 얼굴 없는 한 여인의 죽음에 포항 일대가 술렁였다. 잔혹한 범행 수법을 두고 일각에서는 사이코패스의 소행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고 있었다.

피해자는 발견되기 보름 전 남편에 의해 가출신고가 접수돼 있던 50대 여성 차씨(가명)였다. 제주도에서 태어난 그녀는 성인이 되면서 고향을 떠나 포항에 정착하면서 가정을 이뤄 살던 평범한 여성이었다. 차씨는 그해 6월 12일 오전 2시 30분 친구와의 통화를 끝으로 사라졌고 한 달 여만에 참혹한 모습으로 발견됐다.

2008년 경찰은 시신이 훼손된 정황을 토대로 원한이나 치정관계를 범행동기로 보고 주변인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수사를 진행했다. 그런데 취재를 진행하던 중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차씨의 실종과 사체 발견 사이에 조용히 진행됐을 묘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 이야기는 당시 경찰 수사를 통해서도 미처 확인하지 못한 '어떤 공간'에서 있었던 '은밀한 작업'에 관한 이야기를 파헤쳤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공)

윤효정 ichi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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