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루킹삼진' 강정호, 타율 .259..PIT 2G 연속 끝내기 패(종합)

2015. 5. 3. 06:4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조인식 기자]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대타로 출장해 루킹 삼진에 그쳤다.

강정호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 연장 10회초에 대타로 출전했으나 루킹 삼진을 당하고 물러났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2할6푼9리에서 2할5푼9리(27타수 7안타)로 하락했다.

10회초 1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서 케빈 시그리스트의 초구를 그대로 지켜본 강정호는 2구째 바깥쪽 빠른 볼에 방망이를 냈으나 헛스윙이었다. 이후 볼 하나를 얻어낸 강정호는 4구째에 파울을 친 뒤 볼카운트 2B-2S에서 몸쪽으로 들어온 7구째 포심 패스트볼(92마일)에 손을 대지 못한 채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투수 토니 왓슨 타석에 나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강정호는 10회말 수비에서 곧바로 투수 재럿 휴즈와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이날 경기에서 피츠버그는 연장 11회말 맷 카펜터에게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맞고 1-2로 패했다. 이틀 연속 세인트루이스에 끝내기를 허용한 피츠버그는 12승 12패가 됐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세인트루이스(17승 6패)와의 승차는 5.5경기로 벌어졌다.

nick@osen.co.kr

[프로야구 스카우팅리포트 앱다운로드]

[요지경세상 펀&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