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31R] '홍정호-지동원 출전' 아우크스부르크, 쾰른과 무승부
우승호 입력 2015. 5. 3. 00:27 수정 2015. 5. 3. 00:27
[스포탈코리아] 우승호 기자= 홍정호와 지동원이 나란히 출전한 아우크스부르크가 퀼른과 무승부를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임펄스 아레나에서 열린 FC쾰른과의 2014-15 분데스리가 31라운드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아우크스부르크와 쾰른 모두 선제골을 넣기 위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특히 홈 팀인 아우크스부르크는 에스바인과 알틴톱, 보바딜라 등이 잇따라 슈팅을 시도했지만 쾰른의 골문을 열지는 못하며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전 들어 더욱 공격의 고삐를 조였다. 후반 23분 지동원이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공격을 보강했다. 지동원은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아쉽게 빗나가고 말았다.
수비수 홍정호도 공격에 힘을 실었다.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양팀은 팽팽한 공방전을 벌였으나 끝내 득점 없이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홍정호는 지난 샬케와의 27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5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 풀타임을 뛰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교체명단에 포함되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지동원 교체 투입되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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