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결장' 피츠버그, 세인트루이스에 끝내기 패배

2015. 5. 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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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가 세인트루이스의 끝내기 안타에 패배를 당했다.

피츠버그는 2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 원정경기에서 연장 끝에 1-2로 졌다.

피츠버그는 10회 존 제이의 좌전 안타, 맷 카펜터의 우익수 쪽 2루타, 맷 할리데이의 고의사구로 나온 2사 만루 상황에서 맷 아담스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 결승점을 내줬다.

이에 피츠버그는 12승 11패가 됐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세인트루이스는 4연승으로 16승 6패로 중부지구 1위 자리를 고수했다.

한편,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강정호는 벤치를 지켰다. 3일 경기에서 출전을 노린다. 피츠버그는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세인트루이스는 존 래키를 선발 투수로 예고한 상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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