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드] <내 이름은 김삼순>, 다시 들어도 설레는 그 이름
김은별 2015. 5. 2. 12:00
10년 전 작품임에도 단언컨대 이런 여주인공은 삼순이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었다. 어떻게 보면 연하에 돈도 많고 잘생긴 남자 주인공과 사랑에 빠지는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이지만
<내 이름은 김삼순>
은 다르다. 쿨하지만 또 질척거리며 솔직한 30대 연
내>
토요일 토요일은 드라마! 추억의 드라마와 함께 즐겁고 따뜻하고 행복하고 감동적인 토요일 만들기!</</td> |
<내 이름은 김삼순>(2005)
10년 전 작품임에도 단언컨대 이런 여주인공은 삼순이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었다. 어떻게 보면 연하에 돈도 많고 잘생긴 남자 주인공과 사랑에 빠지는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이지만 <내 이름은 김삼순>은 다르다. 쿨하지만 또 질척거리며 솔직한 30대 연애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김삼순은 파격적이면서도 맛깔나는 대사와 전국의 미혼 여성을 설레게 하는 사랑 이야기로 로맨틱 코미디 계의 역사에 남았다.
<내 이름은 김삼순> 12회 中
삼순: 난 김희진이다! 김삼순이 아니라 김희진이다! 삼식아, 이젠 완전 쫑이다!!
진헌: 누구 맘대로!
삼순: 아오, 이제 막 헛 것이 보이네. 탈진하면 안 돼. 내려갈 때까지 정신차려야 돼 삼순아, 아니 희진아!
진헌: 누구 맘대로 김희진이야! 난 삼순이가 좋다 그랬지!
<내 이름은 김삼순> 16회 中
삼순: 가끔은 그런 생각도 한다. 어쩌면 우리도 헤어질 수 있겠구나. 연애라는 게 그런거니까. 하지만 미리 두려워하지는 않겠다. 지금 내가 해야할 일은 명백하다. 열심히 케이크를 굽고 열심히 사랑하는 것.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나 김삼순을 더 사랑하는 것.
☞추억의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다시보기
iMBC 김은별 | 화면캡쳐 MBC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연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토토드] <다모>와 함께 다시 '드라마 폐인'이 되어보자
- [행복을 주는 사람 예고] 이윤지, 또 다시 시련! 김미경 파헤친다
- 연우진-박혜수, 로맨틱 빗속 키스 '해피엔딩'
- 영화 , 좀비 신화 이을 '화제 예감 대작'의 등장!
- 국회의원 하태경 출연, 3MC 돌직구 폭발 '서민흉내 낸다'
- 영화 4월 개봉 확정…'폭넓은 공감 로맨스가 온다'
- 영화 , - 이은 '레전드 코미디' 탄생할까
- [셀프캠] 현실감 가득~ 공감 에피소드 가득~한 그들이 온다!
- 장범준에서 악동뮤지션까지, '타고난 음악인의 운명?'
- 이경규-강호동, "누가 오길래 정장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