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신' 오승환, 3일 연투에도 '1이닝 퍼펙트'

조은혜 입력 2015. 4. 3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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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한신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3일 연속 등판에도 쾌투를 선보였다.

한신은 30일 일본 오사카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날 오승환은 1이닝 퍼펙트 무실점으로 팀의 리드를 지켜냈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1.38에서 1.29로 내려갔다.

팀이 5-1로 앞서고 있던 9회 등판한 오승환은 선두 니시디 아키히사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마츠모토 유이치를 2루수 땅볼로 잡아냈고, 야마다 데쓰토는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깔끔하게 이날 경기를 종료시켰다.

한편 한신은 1-1 동점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7회 우에모토 히로시의 3타점 2루타가 터지면서 4-1로 점수를 벌렸고, 니시오카 쓰요시의 쐐기타까지 터지며 5-1을 만들고 승기를 잡았다. 이날 승리로 한신은 시즌 13승(14패)를 거두며 4연승 신바람을 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오승환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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