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픽] [빅데이터로 보는 세상] 직장인은 무엇 때문에 가장 힘들까요?

이재설 2015. 4. 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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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근로자의 날입니다.

매일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들, 사회 생활에서 느끼는 피로함이 만만치 않죠?

실제로 사람들이 사회 생활에 대해 갖고 있는 이미지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분석하면 '스트레스'와 '힘들다'로 요약된다고 합니다.

왜 스트레스가 쌓이고 힘들까? 빅데이터 분석 전문업체인 다음소프트가 트위터 49만여건과 블로그 167만여건의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인간 관계'에서 오는 고민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다음으로 언급된 단어가 '업무(일)'인 점을 감안하면, 일하러 직장 나갔는데 사람 때문에 힘들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회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즉, 가장 큰 고민인 인간 관계를 조직 내에서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를 데이터를 통해 보면, '근태' '인사' '소통' 등으로 요약됩니다.

성실하게 근무하면서 인사 잘하고, 대화를 많이 하라는 것인데, 너무 뻔한 얘기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공적인 사회생활 키워드로 단연 언급되는 만큼, 다시 한번 마음가짐을 다잡아보면 어떨까요.

2006년에는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와 동료의 기준이 '능력'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0년 이후에는 '배려'하는 상사와 동료가 1순위라고 합니다.

당신은 선후배에게 능력을 요구하나요? 배려를 요구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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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설기자 (rec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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