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측 "장동민·유상무 녹화 마쳐..큰절 후 퇴장"

2015. 4. 2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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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권지영 기자] 장동민과 유상무가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 녹화를 마쳤다.

tvN의 한 관계자는 28일 오후 "'코미디 빅리그' 녹화를 방금 마쳤다. 장동민 씨는 '국제시장 7080' 코너에서 담담히 연기 후 큰절을 하고 퇴장했다"고 전했다.

이어 "유상무 씨는 '썸&쌈' 코너를 마친 뒤 '개인적으로 감사한만큼 더 죄송하다. 앞으로 열심히 하는 개그맨이 되겠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이날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등 개그팀 옹달샘은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어떤 말씀을 드려도 부족하다는 점 알고 있다. 웃음만을 생각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발언이 세졌다. 경솔한 태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한 장동민은 현재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에 대해 "하고 있는 방송은 고민을 많이 해봤다. 하지만 저희가 지금 촬영을 해놓은 촬영분도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 하차를 하겠다 계속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 또한 많은 분들에게 결례가 될 것 같다"며 "하차부분에 대해 논하는 것 자체가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국 제작진의 뜻에 맡기겠다. 겸허하게 모든 걸 받아들이고 기회를 주시면 성실하게 하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방송국 관계자들의 뜻에 맡기겠다"고 덧붙였다.

장동민은 최근 인터넷 방송에서 한 여성 비하 발언과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피해자 관련 발언으로 인해 뭇매를 맞았다. 부정적인 여론은 장동민과 함께 진행을 했던 유세윤과 유상무에게로 번졌다. 세 사람이 한 발언들은 현재 인터넷에 크게 퍼지며 논란이 일고 있는 상태다.

jykw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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