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닝 무실점' 오승환, 일주일만에 세이브..시즌 8SV

2015. 4. 2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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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끝판대장' 오승환(한신 타이거즈)이 시즌 8세이브째를 따냈다.

오승환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전에 팀이 3-1로 앞선 9회초 마무리로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로써 오승환은 지난 21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전 이후 일주일 만에 세이브를 챙겼다. 시즌 8번째 세이브. 자신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1.64에서 1.50(12이닝 2자책)으로 낮췄다.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오승환은 첫 상대 아라키 다카히로에 중전 안타를 맞았다. 5구째 149km 빠른 공이 한가운데 들어갔다. 실투였다. 그러나 후속타자 다나카 히로야스의 투수 앞 땅볼에 1루 주자를 2루에서 잡아 한숨을 돌렸다. 6구째 138km 커터로 땅볼을 유도했다.

후속타자 모리오카 료스케를 좌익수 뜬공 처리한 오승환. 야마다 데쓰토는 4구째 139km 커터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경기를 끝냈다. 이날 투구수는 19개. 최고 구속 149km 직구와 커터를 섞어 던졌다.

한편 한신은 야쿠르트에 3-1로 이겼다. 선발 랜디 메신저가 7이닝을 1실점으로 잘 막았고, 2회말 에고시 타이거의 스리런 홈런으로 얻은 3점을 끝까지 지켜냈다.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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