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9G 연속안타 행진 마감.. 타율 .209

입력 2015. 4. 28. 20:27 수정 2015. 4. 2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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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대호가 연속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빅보이'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는 28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 2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연속 안타 행진이 9경기에서 멈춘 이대호는 시즌 타율도 .216에서 .209(91타수 19안타)로 떨어졌다.

이대호는 16일 오릭스 버팔로스전 이후 9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덕분에 1할대에 머물던 타율도 2할대 초반으로 올라갔다.

이날 이대호는 상대 선발로 우완 루이스 멘도사와 만났다. 2회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쓰다 노부히로의 병살타가 나오며 더 이상의 진루는 하지 못했다.

이후 세 타석에는 범타로 물러났다. 4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카운트 1-2에서 133km짜리 체인지업에 속으며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6회초 2사 1, 2루에서는 유격수 땅볼.

마지막 타석은 9회 돌아왔다. 9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니혼햄 마무리 마스이 히로토시와 상대한 이대호는 포크볼에 연이어 속으며 헛스윙 3구 삼진, 이날 마지막 타자가 됐다.

한편, 소프트뱅크도 니혼햄에 1-3으로 패배, 3연패에 빠졌다. 시즌 성적 12승 2무 11패.

[이대호. 사진=마이데일리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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