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 감독, "한국 축구 창의성 키울 기회"

임기환 입력 2015. 4. 28. 17:43 수정 2015. 4. 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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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수원)

안익수 한국 축구 U-18대표팀 감독이 수원 JS컵 대회를 한국 축구 창의성을 키울 실험의 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5시부터 수원 월드컵경기장 기자회견장에서 2015 수원 JS컵 U18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사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안익수 감독을 비롯, 가라이 우루과이 U-18대표팀 감독, 게르 베르헤넨 벨기에 U-18대표팀 감독, 미셀 트롱송 프랑스 U-18대표팀 단장이 참가했다.

"유소년들을 위한 대회를 마련한 박지성 JS 파운데이션 이사장에게 감사한다. 각 나라의 기대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란 생각"이라고 운을 뗀 안 감독은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의 창의성 발달에 주안점을 둘 것이다. 한국 축구의 발전으로 가는 과정으로 생각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 감독은 "백승호와 이승우를 비롯해 22명의 방향성을 고민해 보는 대회다. 같이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시간들이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두 선수를 명단에 포함시켰다. 이번 대회를 통해 둘이 더욱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더욱 구체적 목표를 밝혔다.

한편, JS 파운데이션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주최국 대한민국, 유럽의 전통 강호 벨기에와 프랑스, 남미의 우루과이 등 총 4개국 U-18대표팀이 우승을 다툰다. 한국은 오는 29일 우루과이와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첫 경기를 갖는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사진=김동하 기자(kimdh@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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