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3명 감기약 과다복용해 병원행

2015. 4. 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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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감기약을 과다복용한 여고생 3명이 119 소방대와 경찰에 구조됐다.

2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께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김모(17)양 등 고교생 3명이 감기약을 과다복용한 채 발견됐다.

김양이 가장 많은 23알의 감기약을 복용했고 이모(16)양과 강모(16)양은 각각 10여 알을 복용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3명 모두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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