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면 다 좋죠" 썸 목마른 썸녀들의 폭탄발언(종합)

뉴스엔 2015. 4. 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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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윤효정 기자/사진 이지숙 기자]

'썸남썸녀' 윤소이가 폭탄발언을 했다.

4월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 더브릴리에에서 진행된 SBS '썸남썸녀' 제작발표회에서 사랑에 목마른 썸녀들의 폭탄발언이 줄줄이 터졌다.

'썸남썸녀'는 김정난 채정안 선우선 채연 김지훈 심형탁 강균성 윤소이 이수경 등 30대 솔로 남녀 스타들이 썸을 넘어서 진정한 사랑 찾기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동고동락하며 펼쳐내는 솔직하고 진솔한 모습을 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예능국 국장부터 PD까지, 반드시 출연자들을 결혼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멤버들 역시 너 나 할 것없이 강력한 '썸'을 원하는 발언을 늘어놨다.

-"남자면 다 좋다"

윤소이는 "이번에 방송에서 3명과 미팅과 소개팅을 접목한 '미소팅'을 했다. 3명 중 2명과 만남을 가지게 되는 내용이 방송에 나올 것이다. 소개팅을 하고 이후 개인적으로 연락을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윤소이는 "나는 정말 외모를 보지 않는다. 그런데 내가 키가 커서 나보 컸으면 좋겠다. 나를 이끌면서 배려심도 있는 남자가 좋다. 아니, 아무래도 남자면 다 좋은 것 같다"고 말해 좌중을 웃음짓게 했다.

-"이제 연상 만나면 병수발 들어야 해"

채정안은 "방송 후 소개팅 제안이 들어오긴 했는데 너무 바쁜 척 해서 그런지 중간에 잘 안 됐다. 친구들이 '너 그렇게 바빴냐'고 하더라. 말만 나눈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얼굴보고 소개팅 거절한 것 아니냐"는 다른 출연자의 질문에 "사실 (상대방이) 나이가 많더라. 나도 이제 연하를 만나보고 싶다. 일단 제안 들어오는 사람이 대체로 다녀온 분(이혼남)이 많다. 반갑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 분들이 편찮으실까봐 걱정된다. 나도 이제 막 물 들어와서 노 젓는데 병수발 들 수는 없지 않냐"고 입담을 뽐내 폭소를 자아냈다.

-"남친에 차이고 바로 썸남썸녀 출연"

서인영은 "그동안 예능은 너무 리얼리티 예능을 많이 했다. 사실 '썸남썸녀' 전 앞으로 어떤 예능을 해야할까 고민했다. 때마침 남자친구와 헤어졌는데 '썸남썸녀' 제안이 들어왔더라.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르겠다. 빈 타이밍에 딱 들어왔다. 나는 원래 연애를 하지 않는 시기가 없는데 딱 타이밍이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 때문에 남자친구와 헤어진 것은 아니다. 내가 차였다"고 덧붙였다.

-"차도녀 벗으려고 했는데 이제 개그우먼 이미지"

채정안은 화제를 모았던 파일럿 방송에 대해 "가족, 지인들은 이 프로그램 출연을 말렸다. 그냥 '차도녀로 편하게 가자'고 했는데 사실 나는 답답했다. 나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친근한 모습으로 소통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이 방송을 통해 조금은 성공한 것 같다. 채정안이 아닌 장정안의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 예전에 밖에 나갔을 때는 대중이 나를 차갑게 본 것 같은데 나를 보며 이제 미소짓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신다. 또 여배우가 아닌 개그우먼 느낌을 받을 때도 있었다. '웃기고 가라'는 말도 들어서 혼란스러웠다"고 덧붙였다.

과감하게 여배우 이미지를 내려놓은 썸녀들의 마음, 진짜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그리고 연예인의 진짜 사랑을 보여주겠다는 '썸남썸녀'가 시청자와 '썸'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4월 28일 밤 11시 15분 방송. (사진=SBS 제공)

윤효정 ichi12@ / 이지숙 j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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