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풍(軍風)' 남자골프 강타..허인회 이어 맹동섭 일병 챌린지투어 우승

입력 2015. 4. 28. 16:07 수정 2015. 4. 28. 16:2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 경제=김성진 기자] 군인정신으로 무장한 상무골프단 선수들이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국군체육부대 소속 맹동섭 일병(28)이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투어 3차 대회(총상금 8000만원) 정상에 올랐다. 

사진=KPGA

맹동섭은 28일 경남 함안군 레이크힐스 경남CC(파72ㆍ711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의 성적을 낸 맹동섭은 5언더파 139타를 친 전윤철(27)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하지만 맹동섭은 군인 신분이기 때문에 우승 상금 1600만원은 준우승자인 전윤철에게 돌아갔다.

지난 26일 역시 상무 소속인 허인회(28)가 KPGA 정규투어 시즌 개막전 동부화재오픈을 제패한 데 이어 맹동섭도 우승 소식을 전해 남자골프는 군인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2008년 프로에 데뷔한 맹동섭은 KPGA 정규투어에서 2009년 조니워커 블루라벨오픈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바이네르-파인리즈 오픈에서 준우승한 경력이 있다.

동부화재 오픈에서 우승한 허인회는 6오버파 150타로 공동 43위를 기록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아이 영어글쓰기, 어떻게 교육하나요]<br/>☞네팔 억만장자, 자비 들여 지진피해 지원나서
마곡 지구 미래 가치 갖춘 상가, 동익 드 미라벨 분양
미란다커, 19금 화보…황금 보디라인
정아름. 비키니 입은 채 운동 “아찔한 트레이너"
[영상]“섹스할래?”…미모의 女, 처음 본 남성에게 묻자…
네팔 긴급구호대 편성, “대만은 오지마라”는 네팔정부…왜?
톱모델 한혜진 “올 누드 화보 공개”…완벽몸매 감탄
북한여군의 운명은 ‘누구의 여자’가 되느냐에?
어떤 모양의 볼트나 너트도 다 풀 수 있는 공구?
부산에 들어서는 선시공•후분양 타운하우스, 금정 우진 더클래식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