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풍(軍風)' 남자골프 강타..허인회 이어 맹동섭 일병 챌린지투어 우승
[헤럴드 경제=김성진 기자] 군인정신으로 무장한 상무골프단 선수들이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국군체육부대 소속 맹동섭 일병(28)이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투어 3차 대회(총상금 8000만원) 정상에 올랐다.
맹동섭은 28일 경남 함안군 레이크힐스 경남CC(파72ㆍ711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의 성적을 낸 맹동섭은 5언더파 139타를 친 전윤철(27)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하지만 맹동섭은 군인 신분이기 때문에 우승 상금 1600만원은 준우승자인 전윤철에게 돌아갔다.
지난 26일 역시 상무 소속인 허인회(28)가 KPGA 정규투어 시즌 개막전 동부화재오픈을 제패한 데 이어 맹동섭도 우승 소식을 전해 남자골프는 군인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2008년 프로에 데뷔한 맹동섭은 KPGA 정규투어에서 2009년 조니워커 블루라벨오픈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바이네르-파인리즈 오픈에서 준우승한 경력이 있다.
동부화재 오픈에서 우승한 허인회는 6오버파 150타로 공동 43위를 기록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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