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스미스, 2경기 출장 정지 .. 퍼킨스, 15,000달러 벌금

이재승 2015. 4. 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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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J.R. 스미스(가드-포워드, 198cm, 102.1kg)가 징계를 받게 됐다.

『NBA.com』에 따르면, 스미스가 다가오는 2경기에 출장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또한 켈리 올리닉(보스턴)과 켄드릭 퍼킨스(클리블랜드)에 대한 징계도 발표됐다.

스미스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와의 1라운드 4차전에서 리바운드 경합 도중 팔꿈치로 제이 크라우더(보스턴)를 가격했다. 다소 불필요한 행동으로 팔을 휘둘렀고, 크라우더의 안면을 가격하고 말았다.

결국 스미스는 플레그런트파울2를 받고 곧바로 퇴장을 당했다. 스미스는 3쿼터 10분 42초에 코트를 떠나야 했다. 이로써 스미스는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첫 2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결국 클리블랜드는 2라운드에 진출했지만, 스미스가 징계를 피하지 못하면서 온전한 전력을 유지하지 못하게 됐다.

스미스는 이번 시리즈에서 4경기 평균 9.8점 3.3리바운드(.366 .267 .500)를 기록했다. 필드골 성공률은 좋지 않았지만 지난 1라운드에서 매경기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팀이 흐름을 잡아 나가는데 일조했다. 지난 24일에 있었던 1라운드 3차전에서는 3점슛 3개를 포함 15점 5리바운드를 올렸다.

한편 러브의 왼팔을 잡아채며, 비신사적인 플레이를 펼친 켈리 올리닉에 대해서는 1경기 출장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올리닉은 지난 4차전에서 1쿼터 초반에 러브와 루즈볼을 다투는 도중 러브의 팔을 강하게 잡아당겼다. 결국 러브는 어깨가 탈골되면서 다가오는 컨퍼런스 세미파이널시리즈에 결장한다.

또한 러브가 코트로 돌아오지 못하면서 이날 경기는 다소 과열됐다. 클리블랜드의 켄드릭 퍼킨스는 2쿼터에 스크린을 거는 도중 크라우더를 강하게 밀쳤다. 당시 플레그런트파울1이 내려졌다. 하지만 사무국에서 다시 확인한 결과, 퍼킨스에게 플레그런트파울2와 벌금 15,000달러를 부과했다.

클리블랜드는 1라운드를 뚫어내고 2라운드에 올랐지만, 많은 상처를 입게 됐다. BIG3의 당당한 한 축이자 주전 파워포워드인 케빈 러브는 물론이고 주전 슈팅가드인 J.R. 스미스없이 2라운드 초반을 버텨야 한다. 스미스는 3차전부터 출장이 가능하지만, 러브는 3라운드에 가서야 출장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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