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임박 로번, 뮌헨 트레블을 위한 'Key'

서재원 2015. 4. 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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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아르옌 로번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로번의 복귀로 뮌헨은 트레블 우승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8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건 바로 로번이다. 로번은 훈련에 복귀했고, 모든 사람들이 그의 상태가 괜찮다고 보고 있다. 만약 그가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경기에 바로 투입시킬 것이다"며 로번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뮌헨은 오는 29일 오전 도르트문트와의 DFB 포칼(컵대회) 준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말에 따르면 로번이 이 경기에서 당장 출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로번은 지난달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26라운드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한 달 동안 결장 중이다.

로번의 복귀는 뮌헨의 트레블 우승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뮌헨은 지난 주말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지었다. 더욱이 DFB 포칼과 UEFA 챔피언그 우승(UCL), 두 대회 모두 준결승에 진출해 있어 트레블의 가능성이 큰 상황. 여기에 로번의 복귀는 뮌헨에 날개를 달아줄 예정이다.

로번은 뮌헨 공격에 주축이었다. 한 달 넘게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리그 17골로 분데스리가 득점 2위를 지키고 있다. 로벤은 뮌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경기장에 설 수 있어 기쁘다"며 복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soccersjw@interfootball.co.kr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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