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옥 "악플 다 본다..너무 야해서 말 못해" 끝내 눈물(좋은아침)

김한길 기자 2015. 4. 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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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좋은아침' 방송인 유승옥이 방송서 눈물을 흘렸다.

28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요즘 가장 핫한 여자'라는 타이틀로 유승옥이 출연했다.

이날 유승옥은 "사실 제가 기사 댓글을 다 본다. 댓글에 달린 댓글까지 다 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승옥은 "사실 거기에 악플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따끔한 충고를 해주는 분들도 많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지연은 유승옥에게 "기억에 남는 악플이 있어요?"라고 물었고, 유승옥은 "말하기 곤란하다. 너무 야해서 말을 못하겠다"고 고백했다. 이어 유승옥은 악플에 대한 상처를 많이 받았는지 말을 잇지 못하고 끝내 눈물을 흘렸다. 이는 26살의 어린 그가 혼자 이겨내야 했던 아픔의 눈물이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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