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아이돌 출신 편견에 분노했던 나, 똑같은 짓 했다"(힐링캠프)

뉴스엔 2015. 4. 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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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성유리가 자신 역시 아이돌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4월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성유리가 "나도 상대배역이 아이돌 출신이면 고민이 많이 되더라"고 말했다.

이날 성유리는 "나도 가수 출신 연기자여서 '핑클 이미지가 있는데 이런 역할 할 수 있겠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내가 작품을 선택할때 상대 배우가 아이돌 출신이라고 하면 약간 부담되더라. 제작진에 '죄송한데 나도 아직 그런 꼬리표 못 뗐는데 상대역도 아이돌 출신이면 사람들이 선입견을 보지 않을까 싶어서 괜찮겠냐'고 물어보곤 했다. 제작진도 이를 걱정해서 다른 후보로 알아보겠다고 할 때도 있었다. 한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내가 그토록 싫어했던 짓을 내가 똑같이 하고 있어서 놀랐다"고 말했다.

또 이날 성유리는 가수 출신 연기자이기에 받았던 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시청률이 안 나오면 내가 죄인같다"고 말하며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성유리 정려원의 셀프 힐링 여행 3편이 공개됐다. 성유리는 절친 정려원과의 대화에서 연인인 안성현 선수와의 결혼설에 대한 심경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방송에서 '힐링캠프' MC이자 연예계 대표 노총각, 김제동의 '썸녀 찾기'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었다. 김제동은 절친 손현주와 김아중을 만나 노총각 탈출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뉴스엔 윤효정 기자]윤효정 ichi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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