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 그만둔다고"..종업원 마구 때린 30대 구속

2015. 4. 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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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 수성경찰서는 28일 자기 밑에서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에 배팅을 하던 종업원들이 그만두겠다고 하자 수차례 때리며 빌린 돈을 갚으라고 협박한 혐의(상해)로 장모(31)씨를 구속했다.

장씨는 지난 3월 대구시 중구 한 사무실에서 기존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에 배팅하기 위해 고용한 이모(27)씨 등 3명이 일을 그만하겠다고 하자 그동안 배팅을 하려고 빌려간 돈을 갚으라며 발로 온몸을 걷어찬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한 관계자는 "장씨가 피해자들을 몇 주간 쫓아다니며 겁을 줬다"며 "추가 피해자가 있는 지 등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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