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레알, 72시간내 치차리토 영입 합의"

박주성 2015. 4. 2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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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콩'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6)가 레알 마드리드 잔류 수순을 밟는 것일까?

영국 언론 '메트로'는 28일(한국시간) "레알이 30일 목요일까지 치차리토의 완전 이적 계약을 성사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이 임대를 떠난 치차리토는 최근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결승골을 시작으로 한 달 사이에 5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초반 경기에 뛰지 못하며 기회를 엿본 치차리토는 벤제마의 부상 기간동안 안첼로티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고 있다. 27일 리그 셀타 비고전에서는 2골이나 퍼부으며 자신의 득점 감각을 과시했다.

이어 언론은 최근 치차리토의 활약에 안첼로티 감독도 완전 이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은 최근 '데일리 스타'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치차리토를 이미 떠나보냈다. 맨유에서 그의 미래는 불확실하다"며 치차리토의 복귀를 염두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돌아갈 곳이 없는 치차리토가 레알에 계속 남을 것인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footballpark@interfootball.co.kr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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