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램지, "첼시, 리그 우승 자격 충분하다"

김지우 입력 2015. 4. 28. 06:39 수정 2015. 4. 28.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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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아스널의 미드필더 아론 램지가 사실상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첼시를 향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첼시는 27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경기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킨 첼시는 리그 5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자력 우승까지 2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날 선발 출전해 아스널의 중원의 한 축을 담당한 램지도 첼시의 우승을 인정하며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램지는 2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의 우승이 가까워졌다. 그들은 올 시즌 리그서 단 2패 만을 기록했다. 우승에 필요한 단단함은 첼시가 최고였다"며 첼시에 대해 충분히 우승 자격을 갖춘 팀이라고 말했다.

이어 램지는 "명백히 첼시는 리그 최고의 팀이다"고 말하며 리그 우승에 가까워진 경쟁팀에 극찬의 말을 함께 전했다.

한편 리그 우승의 9부 능선을 넘은 첼시는 레스터 시티(원정), 크리스탈 팰리스(홈), 리버풀(홈),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원정), 선덜랜드(홈)전을 차례대로 치른 뒤 올 시즌 리그 일정을 마무리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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