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유준상을 계속 유혹 "매력 터지네~ 왜이래? 잘해주고싶게"
2015. 4. 28. 01:53
[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정유진이 춤을 췄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장현수(정유진)이 클럽 음악을 틀어놓고 집에서 춤을 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현수는 춤을 추며 간간히 엄마, 지영라(백지연)을 바라봤다. 그것도 아주 매서운 눈빛으로. 지영라는 딸이 춤추고 있는 모습을 벽에 기대어 감상하고 있었다. 장현수는 춤을 추며 엄마에게 불편한 심기를 내보였다.
지영라가 자리를 뜨자 장현수는 더 볼륨을 높이고 몸을 흐느적거렸다. 그리고 그녀는 지영라가 있었던 자리를 쳐다보고 있었다. 현수는 옷을 입고 외출 준비를 하고 나왔다. 지영라는 그런 딸을 보며 "왠만하면 조용히 해결하고 싶은데 협조할거지?"라고 했다.
지영라는 두 손으로 차를 들고 우아하게 말했다. 왜 그래야하냐는 말에도 그녀는 "왜라니. 사적인 문제같은거 막 뿌리고 그러면 내가 집중이 안되지. 소송은 이기고 봐야하잖아?"라고 했다. 장현수는 좋아한는거 싫어한다고, 세상 다 알게 시끄럽게 하라고 했다. 누가 이기든 상관없다면서.
장현수는 아빠와 엄마의 이혼 소송 문제를 말하고 있었다. 그 상황에서 지영라는 "너~ 그럴 때 보면 꼭 나야. 알아?"라고 말했다. 현수는 나이 먹으면 엄마처럼 되는거나고 비꼬았다. 영라는 아마도 그럴거라며 싫으면 마음을 곱게 쓰라고 했다.
현수는 "안살고말지"라며 지영라를 노려보고 나가버렸다. 영라는 엄마 앞에서 못하는 말이 없다며 찻잔을 내려놓고 핸드폰을 집어들었다. 그녀는 한정호(유준상)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대리인이 되어 달라고 했다. 그녀는 제주도 골프장과 호텔을 뺏고 싶다고 했다.
그러자 그는 "지영라 배포가 그거밖에 안되나? 겨우 그거 갖자고 소송까지 하니? 그 정도는 그냥 말 몇마디로 받아내야지"라고 거들먹거렸다. 그러자 영라는 "한정호 매력 터지네. 왜이래? 잘해주고싶게"라며 끼를 부렸다. 정호는 세 시에 보자며 도도하게 전화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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