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인천현대제철, 화천KSPO 꺾고 선두 등극(종합)

스포츠한국미디어 김명석 기자 입력 2015. 4. 27. 21:41 수정 2015. 4. 27. 22: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미디어 김명석 기자] 인천현대제철이 화천KSPO를 꺾고 WK리그 선두에 올랐다.

인천현대제철은 27일 오후 7시 화천생활체육주경기장에서 열린 화천KSPO와의 IBK기업은행 2015 WK리그 8라운드에서 유영아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인천현대제철은 0-0으로 맞서던 후반 38분 신민아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흐르자 유영아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적지에서 값진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인천현대제철은 개막 후 7경기 연속 무패(4승3무·승점15)를 기록, 대전스포츠토토(승점14)를 제치고 리그 선두에 올랐다. 반면 경기 막판 뼈아픈 결승골을 내주며 패배한 화천KSPO는 2승3무2패(승점9)를 기록, 5위에 머물렀다.

같은 시각 수원시시설관리공단(FMC)도 부산상무를 꺾고 값진 승점 3점을 챙겼다.

수원FMC는 충북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상무와의 경기에서 전반 18분 김윤지의 프리킥을 타냐가 결승골로 연결하며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3라운드 이후 최근 4경기 연속 승리가 없던 수원FMC는 이날 승리로 3승3무1패(승점12)를 기록, 3위로 올라섰다. 부산상무는 시즌 6패째(1승)를 당하며 6위에 머물렀다.

대전스포츠토토와 서울시청은 각각 1골씩을 주고 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승점 14점(4승2무1패)을 기록한 대전스포츠토토는 2위로 내려섰고, 서울시청은 2무5패(승점2)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WK리그 전적(27일)

인천현대제철 1-0 화천KSPO <화천>△득점 유영아(후반38분·인천)

수원FMC 1-0 부산상무 <보은>△득점 타냐(전반18분·수원)

대전스포츠토토 1-1 서울시청 <대전>△득점 최웅비(전반31분·대전) 노소미(전반36분·서울)

스포츠한국미디어 김명석 기자 holic@hankooki.com

[ⓒ 한국미디어네트워크(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